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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당선자 무슨 공약 했나]횡성 원주권 상수원보호구역 반드시 해제

홍천-횡성-영월-평창 선거구 유상범 당선인

◇횡성댐으로 생긴 횡성호 전경.

횡성에서 60.28% 지지를 얻은 유상범 당선인은 횡성의 획기적 발전을 위해 크게 3개 분야를 공약했다. 유 당선인은 지역 소멸을 막아내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편리한 교통망과 볼거리, 기업체를 중심 일자리망 구축에 포커스를 맞췄다.

우선 원주권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겠다고 약속했다. 원주 장양취수장 폐쇄와 횡성댐 용수 공급을 유도해 ‘횡성·원주 상생발전 방안’이 실천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횡성 미래 성장동력인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기 완성을 강조했다. 1단계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완공을 서두르고, 2단계 기업연구단지와 3단계 관광문화단지를 착공한다. 자동차 등 핵심부품 관련 기업체를 대거 유치해 산업을 본궤도에 올린다는 계획이다.

횡성 주력 산업과 연계한 중앙 정부 공공기관 유치, 횡성읍 군부대 부지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개발, 원주공항~횡성역, 서원주IC~서원면 등 지방도 승격도 역점 공약 사항이다.

이와 함께 원주~횡성~홍천~춘천 철도 건설 사업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과 계절 근로자 제도 개정을 통해 안정적 일손 공급 보장 등도 약속했다.

유상범 국회의원 당선자가 지난 10일 당선 확정 이후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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