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캠코 강원본부, 다문화가정 특성화 학교인 해밀학교에 기부금 전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2018년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이동은 캠코 강원지역본부장(사진 왼쪽)이 15일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15일 홍천군에 위치한 다문화가정 특성화 학교인 해밀학교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우리 사회에서 당당하게 함께 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 따라 2013년 개교때부터 기부금을 전달해 왔으며 2018년에는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동은 캠코 강원지역본부장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대안학교를 지금껏 잘 이끌어 온 가수 인순이씨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해밀학교 학생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힘차게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은 “지난 11년간 힘든 날도 많았지만 함께 해 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기적같은 일들이 많았다”며 “지금까지 7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그 아이들에게 다르다고 위축되지 않고 특별함이 자존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게 가장 큰 힘이 됐다고 생각하며, 또 해밀학교와 첫 개교부터 늘 함께 해준 캠코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