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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호수길 주차난 해소

174대 주차장 신설 준공... 22억원 들여

◇횡성호수길 주차장 준공식이 17일 갑천면 구방리 횡성호 망향의 동산 인근에서 열렸다.
◇횡성호수길 주차장 준공식이 17일 갑천면 구방리 횡성호 망향의 동산 인근에서 열렸다.
◇횡성호수길 주차장 준공식이 17일 갑천면 구방리 횡성호 망향의 동산 인근에서 열렸다.

【횡성】 지역 대표 명소인 횡성 호수길 방문 차량들의 주차 불편이 해소됐다.

횡성군은 17일 갑천면 구방리 횡성호 망향의 동산 인근에 ‘횡성호수길 주차장’을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명기 군수, 이호재 갑천면장,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축했다.

2022년 착공한 주차장은 3년동안 22억원을 투입해 9,760㎡ 부지에 17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주민, 관광객을 위한 휴식 공간이 조성됐다.

횡성 호수길은 지역 대표 관광지로 횡성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어 관광객들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주차할 곳이 없어 매년 심각한 주차난을 겪어 왔다.

군은 이번에 확보된 주차장으로 주차 수요를 어느 정도 해소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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