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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찰과 힐링을 동시에, 양양 남대천 나들이 장소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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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의 핵심 물줄기인 남대천이 로네상스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생태보전과 힘링의 공간으로 거듭나면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남대천에는 철쭉과 영산홍 등 계절꽃이 활짝 피고 산란기를 맞은 황어가 나타나 봄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이에 봄을 즐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도 여지없이 황어떼가 산란을 위해 남대천으로 올라오기 시작해 관광객들에게 장관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남대천 르네상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샛강(생태관찰수로)에서도 황어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가까이 관찰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있다.

양양군은 남대천 르네상스프로젝트 사업으로 생태환경 복원, 생태관광지 조성, 수변 산책로 및 휴게쉼터 조성 등에 나서 남대천의 자연성을 회복시켰다. 또 친수공간으로 정비했다.

이 같은 노력에 남대천은 수변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몰리며 주변 상권 역시 활력을 되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양 남대천에 생태와 문화가 공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피로를 날릴 방법을 찾는다면 남대천 나들이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남대천 르네상스프로젝트로 활기를 찾은 양양 남대천에 철쭉이 만개한 가운데 일대가 지역 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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