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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올해 첫 모내기…벼농사 풍년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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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지역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 26일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최영환씨의 논(1ha)에서 신영재 홍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천지역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 26일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최영환씨의 논(1ha)에서 신영재 홍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천지역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 26일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최영환씨의 논(1ha)에서 신영재 홍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천지역 올해 첫 모내기가 지난 26일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최영환씨의 논(1ha)에서 신영재 홍천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천】홍천지역 올해 첫 모내기가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최영환씨의 논(1ha)에서 첫 모내기가 이뤄졌다.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 전성열 NH농협 홍천군지부장, 심영주 홍천농협 조합장 등이 모내기에 함께했다.

벼 품종은 2019년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진평’이다. 쌀 외관이나 밥맛이 우수하고 도열병, 흰잎마름병, 수발아 등에 내성이 있는 품종으로 햅쌀 수요량이 많은 추석을 앞두고 수확해 홍천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전량수매 및 판매될 예정이다.

홍천에서는 이날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본격적인 모내기가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 2,120㏊ 3,390여개 농가에서 삼광, 알찬미, 오대, 고향찰, 진평, 진옥 등의 품종이 재배된다. 조기햅쌀 수확을 시작으로 총 1만688톤가량의 쌀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육성연도가 40년 이상 된 오대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조생종벼 품종비교전시포를 서석면·북방면·서면 일대에 설치하고 진평·진옥·성산·해들 품종을 재배할 계획이다. 추후 생육특성, 수확량, 미질, 농가의견 등을 비교·분석한 이후 홍천지역의 맞춤형 조생 품종을 선발하고 품종대체를 추진할 방침이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농민들의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못자리 관리와 적기 모내기 현장 기술지도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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