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이 지역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모한 2025년 생태녹색관광 활성화 사업에 양양남대천 생태녹색관광 프로그램인 ‘연어들처럼 양양 남대천으로 all(올) 來(래)’가 선정됐다.
이어 한국관광공사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2024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최종 대상지에도 이름을 올렸다.
생태녹색관광 활성화사업은 강원자치도가 도내 시·군 중 특색있는 생태자원을 보유한 시·군을 대상으로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이 공모한 ‘연어들처럼 양양 남대천으로 all(올) 來(래)’ 사업은 국내 최대의 연어 소상천인 남대천의 생태가치 보호와 연어의 회귀, 모성 본능을 관광상품화해 로컬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7억원이 투입되며 남대천 연어 생태 탐방 프로그램, 연어 생태 홍보, ESG 홍보영상 제작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선정을 계기로 지역으로 생활인구 유입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