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춘천미술협회 역대지부장 특별초대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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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춘천미술협회(회장:김명숙)가 주최한 제51회 춘천미술협회전 및 역대지부장 특별초대전 개막식이 3일 오후 춘천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협회 소속 100여명의 작가를 비롯해 초대지부장을 역임한 이수억 (1~3대) 지부장과 허재구(7대), 장일섭(10대), 라경문(11대) 지부장 등 작고지부장과 도내에 거주하지 않는 김정희(4대), 한진구(5대) 지부장 등의 작품이 오는 9일까지 춘천미술관과 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동시에 전시된다. 김명숙회장은 인사말에서 “춘천미술협회의 51년 역사는 근대 문화적 큰 흐름속에 지방 미술문화의 변화와 발전을 이루는 과정과 함께 하고 있다”며 “귀한 작품들을 전시에 출품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김병호 도미술협회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지역미술의 정체성 조망'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지역미술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박광린 춘천예총회장, 이운식(9~12대 지부장) 서양화가, 원태경 도의원, 박근배 시의원, 안호범 한국미협 감사, 김인화 한국미협 자문위원, 김일해 한국미술문화포럼 대표, 윤주영 춘천사진작가협회장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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