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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4계절 전천후 스포츠시설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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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고원 스포츠관광메카·전지훈련센터·축구·야구장 에어돔 등 추진
각종대회 전지훈련팀 대거유치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태백】태백시가 다목적 체육관인 청정고원 스포츠 관광 메카와 전지훈련센터, 에어돔 축구·야구장 등 4계절 전전후 실내스포츠 시설 잇따라 건립한다.

이번 시설 건립 사업은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인구 활력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 중 청정고원 스포츠 관광 메카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147억7,500만원을 들여 건립된다. 연면적 3,000㎡, 지상 2층 규모의 실내체육관으로 조성되며 1층은 다목적체육관, 2층은 9면의 배드민턴 경기장이 들어선다.

태백형 휴(休)전지훈련센터는 2026년까지 얫 함태초교에 100억원을 투입해 세워진다. 센터에는 웨이트트레이닝센터, 체력측정실, 스크린야구·골프시설, 샤워실, 세미나실, 숙박동 14실, 영상분석실, 세탁실 등이 조성된다. 올 9월 착공에 들어가 2026년 3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문곡동 고원4구장에는 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시설인 에어돔(1만4,600㎡)이 들어선다. 육상 트랙, 체력단련실, 전술회의실, 라커룸 등이 조성된다. 7월 착공해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어돔 야구장 건립도 2026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건립이 추진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사계절 내내 이용이 가능한 다목전 체육시설을 대거 건립해 연중 각종 대회, 전지훈련팀 유치로 생활인구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했다.

◇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시설인 에어돔 구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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