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가 새봄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이번달 중 제2회 태백시장배 유소년 알파인스키 대회, 2024년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 선발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는 전국 및 도 단위 스포츠대회 60개 이상 개최 등 다양한 경기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메카 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확정된 대회 중 10개는 올해 신규로 유치한 대회다.
시는 지난해 전국대회 42개, 도단위 대회 12개 등 55개 대회를 유치했으며 경기를 위해 32만9,956명의 선수들이 찾아 지역경제가 활기를 띄는 효과를 거뒀다.
정운섭 시 스포츠과장은 “올해 전국 및 도단위 스포츠대회 60개 이상 개최 및 전지훈련팀 80개, 1만5,000명의 선수들을 유치해 스포츠도시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초등핸드볼대회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고원체육관과 세연중 훈련장에서 12세 이하부 8개 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력을 겨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