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겨울왕국 태백 설경(雪景) 만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근 3개월 1985년 관측 이래 최대 5년 평균 5배 이상 쏟아져
태백산 등 관광지마다 눈꽃 장관 시는 아직도 제설 작업에 진땀

【태백】올겨울 폭설로 태백시가 겨울왕국으로 변모하면서 새봄을 앞두고도 설경을 보기 위한 관광객 발길이 몰리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5일까지 태백에 내린 강수량은 총 226.8㎜로 1985년 시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2018년~2022년까지 5년간 겨울철 강수량 평균인 41㎜보다 5배 이상 많았다.

역대급 폭설이 아름다운 풍광을 선보이자 태백산·함백산 등 주요 관광지는 특수를 맞고 있다. 올 1월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열린 제31회 태백산 눈축제에는 58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았다. 이들 방문객들은 시내와 주변 상권으로 분산되면서 상경기가 활기를 띄는 등 부수효과도 발생시켰다.

그러나 봄을 앞둔 시점에도 폭설이 이어지자 제설작업에 따른 피로도 역시 높은 실정이다. 시는 현재 총 23대의 제설차량을 활용해 지역 내 주요 도로 303.7㎞에 대한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있다. 지금까지 두문동재, 송이재 등 경사로와 시가지 주요 도로에 뿌려진 제설소금 양은 역대 최대인 6,490톤이다. 예년보다는 2배가량 많은 양이다.

신옥화 태백부시장은 “올 겨울은 태백에 최대 적설량이 내려 새봄을 앞두고도 관광지 곳곳마다 설경으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태백시에 올겨울 내내 역대급 폭설이 계속되면서 새봄을 앞두고도 태백산 등 관광지마다 겨울왕국을 연출하고 있다. 27일 오투전망대에서 바라본 설경.
◇태백시에 올겨울 내내 역대급 폭설이 계속되면서 새봄을 앞두고도 태백산 등 관광지마다 겨울왕국을 연출하고 있다. 매봉산 천상의 숲.
◇태백시에 올겨울 내내 역대급 폭설이 계속되면서 새봄을 앞두고도 태백산 등 관광지마다 겨울왕국을 연출하고 있다. 철암역두 선탄장.
◇태백시에 올겨울 내내 역대급 폭설이 계속되면서 새봄을 앞두고도 태백산 등 관광지마다 겨울왕국을 연출하고 있다.27일 철암단풍군락지 풍경.
◇태백시에 올겨울 내내 역대급 폭설이 계속되면서 새봄을 앞두고도 태백산 등 관광지마다 겨울왕국을 연출하고 있다. 함백산 가는길.
◇태백시에 올겨울 내내 역대급 폭설이 계속되면서 새봄을 앞두고도 태백산 등 관광지마다 겨울왕국을 연출하고 있다.
◇태백시에 올겨울 내내 역대급 폭설이 계속되면서 새봄을 앞두고도 태백산 등 관광지마다 겨울왕국을 연출하고 있다. 함백산 가는길이 눈꽃으로 장관이다.
◇태백시가 관내에 연일 폭설이 내리지 총 23대의 제설차량과 인력을 활용해 관내 주요 도로 303.7km에 대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태백시가 관내에 연일 폭설이 내리지 총 23대의 제설차량과 인력을 활용해 관내 주요 도로 303.7km에 대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태백시가 관내에 연일 폭설이 내리지 총 23대의 제설차량과 인력을 활용해 관내 주요 도로 303.7km에 대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태백시가 관내에 연일 폭설이 내리지 총 23대의 제설차량과 인력을 활용해 관내 주요 도로 303.7km에 대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태백시가 관내에 연일 폭설이 내리지 총 23대의 제설차량과 인력을 활용해 관내 주요 도로 303.7km에 대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태백시가 관내에 연일 폭설이 내리지 총 23대의 제설차량과 인력을 활용해 관내 주요 도로 303.7km에 대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태백시가 관내에 연일 폭설이 내리지 총 23대의 제설차량과 인력을 활용해 관내 주요 도로 303.7km에 대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