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군의장 사퇴 촉구’ 나선 인제군청공무원노조위원장, “중도 타협 없을 것 ”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제】속보=인제군청공무원노동조합 최승규 위원장이 ‘군의장 사퇴 촉구 1인 시위(본보 지난 5일자 13면 보도)’와 관련, 중도 합의는 없다는 뜻을 밝혔다.

최 위원장은 지난 6일 인제군청 내부 통신망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의장의 권력 남용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여러 루트를 통해 회유와 압력, 협상의 제의가 들어오고 있지만 합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들리는 소문에 모욕과 모독으로 위원장을 고소한다고 하는데 노조 측에서도 법적 대응을 마쳤다”며 “고소장이 들어오는 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시글에 따르면 군청공무원노조는 오는 21일 오후 1시 더불어민주당 도당 앞에서 한국노총공무원연맹 전국단위노조위원장 등 약 50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열고 기자회견과 항의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