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양구 건물번호판에 QR코드 도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신규·10년 이상 노후된 건물번호판
현재위치서 112·119 구조문자 가능

【양구】양구군이 올해부터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도입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노후화에 따른 식별이 어려운 건물번호판을 개선,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과 각종 범죄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QR코드가 도입되는 건물번호판은 신규로 설치되는 건물번호판과 10년 이상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 등 540여개다.

새롭게 도입되는 QR코드 건물번호판은 번호판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현재 위치와 도로명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더욱이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에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다.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로 연결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다.

이와함께 군은 홈페이지와 주소 정보 누리집, 정부 민원 안내 콜센터 등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근묵 군 민원서비스과장은 “건물번호판 QR코드 도입으로 군민의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향상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주소 정보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