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천년 사찰 원주 치악산 구룡사에서 문화예술 행사 다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원주시역사박물관 주관 '2023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구룡사, 천년을 품고 문화를 잇다’ 주제로 11월까지 진행

◇원주시 '2023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포스터

【원주】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11월 말까지 치악산 천년고찰 구룡사에서 ‘2023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을 진행한다.

‘구룡사, 천년을 품고 문화를 잇다’를 주제로 한 이번 사업은 구룡사의 창건 설화를 다룬 창작 음악극과 구룡사의 대표 문화재인 ‘삼장보살도’(보물 제1,855호)의 미디어아트 제작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첫 프로그램인 ‘구룡사, 오색으로 담다’는 오는 29일 오전 10시30분에 펼쳐진다. 불화에서 자주 쓰이는 오색(五色)과 불교의 대표적 문양인 ‘만다라’를 활용한 에코백, 손수건 만들기 체험으로 짜여졌다.

차순덕 시역사박물관장은 “구룡사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강원 지역을 넘어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