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고성군이 국내 최고의 명품 캠핑장으로 꼽히는 지역내 공공 공공캠핑장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바다와 호수, 숲과 문화가 있는 송지호 오토캠핑장, 넓고 한적한 백사장에서 해수욕장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백도 오토캠핑장, 초승달 모양의 자작도 해안선을 따라 동해바다를 만날 수 있는 자작도 캠핑장, 한 여름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오호캠핑장, 에메랄드 빛깔의 봉수대 해수욕장이 있는 봉수대 오토캠핑장, 최북단 명파 오토캠핑장 등 모두 6개소다.
올해부터 공공 캠핑장은 리뉴얼된 통합 누리집(http://gwgs.pubcamping.kr)을 통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예약접수 시기는 캠핑장별로 다르고, 예약분에 한해 당일 선착순 현장 발매한다.
자세한 예약 일정은 통합 누리집 공지란을 참고하면 된다.
공공캠핑장 덱(25㎡ 이하 기준) 이용요금은 비수기 평일 4만원, 주말·공휴일 5만원, 성수기는 6만원이며, 송지호 오토캠핑장의 통나무집은 비수기 평일 5만원, 주말 6만원, 성수기는 8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해변과 연계한 휴양에 있어 최고의 인프라를 구축한 고성군 공공캠핑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