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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FIBA 3X3 홍천챌린지’ 국비 확보 지역 대표 스포츠 행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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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문체부 공모사업 선정 2억원 확보 성공
11~12일 홍천 토리숲에서 국제대회 개최 예정

【홍천】홍천군이 국제 3대3 농구대회를 지역 대표 스포츠 행사로 육성한다.

군에 따르면 11일~12일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FIBA 3x3 홍천챌린저 2024’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선수들과 함께 미국, 라트비아 네덜란드 독일, 몽골 등의 국제적인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 공모에서 올해 개최 예정인 ‘FIBA 3X3 홍천챌린지 2024’를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군은 국비 2억원을 확보해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한 동력을 갖추게 됐다. 대회에서는 선수, 가족, 임원 등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를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과 홍천군체육회는 스포츠 행사 개최를 통해 방문객 유입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FIBA 3X3 홍천챌린지 2024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홍천군, 홍천군체육회, 한국3X3농구연맹 등이 협력해 국내는 물론 해외선수들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은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FIBA 3X3챌린저’ 대회가 열리는 전국 최초의 도시가 됐다. 올해는 프랑스 3X3 농구 국가대표팀이 지역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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