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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세계유산 장릉 관광거점 기반 ‘시내·야간 관광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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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풍헌·영월관광센터·영월역 등 관광 거점 연계할 수 있는 시내 관광 걷는 길과 조성
매월 스토리와 코스 다른 달달영월 트레킹 여행과 시내 중심 문화 관광지도 활용 프로그램 운영

【영월】영월군이 세계유산 장릉 등 관광 거점을 중심으로 화려한 공연과 볼거리를 선사하며 시내 및 야간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9일 군청에서 문화관광체육과 정례 브리핑을 열고 시내 및 야간 관광을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군은 관풍헌과 영월관광센터, 영월역 등 영월읍 관광 거점을 연계할 수 있는 시내 관광 걷는 길(뉴트로드)과 여행자 플랫폼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장릉에서는 지난달 20일부터 낮도깨비 상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은 10월27일까지 이어진다. 단종·정순왕후 동상 조형물과 백월빨래터 벽화 및 유래비 등도 건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6월15일부터 8월31일까지 관풍헌 야간 상설 공연과 문화 야(夜)시장 플리마켓이 펼쳐진다.

영월관광센터에서는 10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마다 아트라운지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매월 달달영월 트레킹 여행과 시내 중심 문화 관광지도(뉴트로드) 활용 프로그램 등도 운영된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다음 달부터 물무리골 반딧불이, 어라연 트레킹, 동강 옛 길과 붉은 메밀, 엄둔치 음다래기골 등 다양한 트레킹 여행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다양한 양질의 문화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영월의 관계 인구 확산을 통한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9일 군청에서 문화관광체육과 정례 브리핑을 열고 시내 및 야간 관광을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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