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지역 대표 기업 둘러보며 친목과 소통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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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CEO아카데미 9기 워크숍 9일 열려
홍천 (주)세준F&B, 속초 칠성조선소 방문 견학

◇2024 강원일보 CEO아카데미 9기 수강생들은 9일 홍천 (주)세준F&B(대표: 박승용)를 방문해 업체 소개 등을 듣고 생산과정을 둘러봤다.

2024 강원일보 CEO아카데미 9기(회장:김용현) 현장 워크숍이 9일 홍천과 속초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수강생들은 CEO아카데미 9기 과정을 함께 수강하고 있는 (주)세준F&B(대표:박승용)를 찾아 업체 소개 등을 듣고 생산과정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세준F&B는 2011년 경기도에서 홍천으로 이전한 업체로, 누룽지 가공기술 분야의 최고 기술력을 지니고 있다. 2018년 실온에서 1년 동안 상하지 않는 상온 유통 떡볶이를 개발하는 등 떡볶이, 떡국류 가공식품으로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식사대용인 간편식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하는 등 국내 쌀 가공 분야 전문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정영웅 (주)세준F&B 공장장은 “(주)세준F&B는 위생과 맛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업”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떡가루를 활용한 노인 및 아동용 영양식을 자체 생산하는 등 국내 대표 식품 종합기업으로 발돋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 강원일보 CEO아카데미 9기 수강생들은 9일 홍천 (주)세준F&B(대표: 박승용)를 방문해 업체 소개 등을 듣고 생산과정 등을 둘러봤다.

이어 속초로 이동해 70년 역사의 폐조선소를 음료·베이커리 카페이자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칠성조선소를 살펴보고, 수강생들 간 친교의 시간도 가졌다.

김용현 9기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등의 기회뿐만 아니라 수강생들의 화합과 친목 강화를 위한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 달 4일 개강한 강원일보 CEO아카데미 9기 과정에는 도내 기업 CEO와 차세대 기업인, 공공기관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수강생들은 정치·경제·인문·교양 등의 국내 정상급 강사들의 강연을 통해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강원일보 CEO아카데미는 매년 진행되는 전문경영인 교육과정으로 지역 경제인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리더십의 함양과 인문학적 소양 증진, 상호 간의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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