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축협 한우선물세트가 추석 대목을 맞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횡성축협에 따르면 축협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횡성축협몰에서 추석특별전을 진행 중으로, 가파른 판매 곡선을 그리며 지난해 대비 150%의 매출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10일 대기업 임직원몰에서는 한우선물세트 판매를 개시한 지 2시간여 만에 5,000세트가 판매돼 주문 제한까지 걸어둔 상태다. 축협은 이 같은 실적 확대가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귀성객이 줄면서 고급 한우선물세트를 찾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엄경익 축협 조합장은 “높은 성원에 최고 품질의 한우선물세트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윤호기자 jyh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