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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칼럼]강원경제에도 양민혁이 필요하다
“340만 파운드!” 강원FC의 양민혁 선수가 올해 소속 팀을 K리그 최정상으로 이끌고,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강원FC가 우승을 노릴 만한 강팀으로 올라선 ...
2024-10-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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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칼럼]사과가 가져올 강원의 미래
지난 주말 정선을 다녀온 친구가 임계 사과를 사왔다. 고랭지 배추밭 구경하러 갔던 길인데 뜻밖에 새빨갛게 사과가 익어가는 것을 보고 왔다며 “아니 강원도 정선에서 사과를 해???”하고 신기해한다.
참, 세상 ...
2024-09-29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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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칼럼]대화가 필요해
명절이 지나면 평소보다 부부간 갈등을 호소하며 이혼을 상담하러 오는 사례가 많다. 명절을 보내는 동안 갈등이 빚어지거나 심해져서 이혼을 고려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심리학자 홈스(Thomas Holmes...
2024-09-22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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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칼럼]넘지 말아야 할 선(線)
지난 여름, 최악의 폭염과 열대야만큼 뜨거운 논란과 피로감을 일으킨 건 대통령의 인사였습니다. 대통령의 인사에서 참신함과 감동을 포기한 지는 오래지만, 그래도 실낱같은 기대와 희망을 완전히 버린 것은...
2024-09-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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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칼럼]바위에 새긴 문화
‘문(文)’의 뜻은 ‘글월’이다. 문자, 글, 편지 등을 포함한다. 문(文)은 가슴에 문신을 새겨 넣는 모습을 본떠 만들었다. ‘무늬’나 ‘아름답다’가 본래의 뜻이다. 몸에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는 것을 문신(文身)이...
2024-09-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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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칼럼]기울어진 운동장 ‘젠더 불평등’
얼마 전 모 정부 부처에서 국제회의를 개최한다며 홍보 포스터를 온라인 상에 게재한 이후, 국내외 관련 분야 전문가들은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다. 소위 매널(manel), 즉 모든 토론자가 남성으로 구성된 국제...
2024-08-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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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칼럼]“완전 럭키비키잖아!”를 외칠 그날이 오길
장대비가 쏟아지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더위가 찾아왔다. 잠깐이라도 집을 나서면 땀이 나는 것이, 올해 여름은 또 어떻게 보내야 하나 걱정이 든다. 그래도 장마철의 습기가 사라지니 오히려 좋다며 “완...
2024-08-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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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칼럼]파리올림픽 한국 선수들의 어록
머리에 얼음주머니 얹고 에너지음료 짜 먹는 해맑은 모습으로, 보는 사람까지 행복하게 만들었던 한국 탁구의 희망 신유빈. 7월27일 파리올림픽 개막 첫날부터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이 있던 지난 10일까지 15일...
2024-08-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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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칼럼]개싸움과 올림픽 스포츠
2024년 여름 채상병특검 입법청문회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보고 있자니 국민들은 더운 날씨만큼이나 짜증이 났다. 물론 정부와 여당, 야당은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
2024-08-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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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칼럼]대학교수와 노동조합
지금은 그나마 노동조합의 결성과 가입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보장되어있지만 제가 대학을 다니던 시절에 노동조합은 ‘불법’과 ‘과격’, 심지어 ‘용공’이란 수식어가 붙어 언론에 등장하는 게 다반사였습니다. 3...
2024-07-29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