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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축구 꿈나무들 선진 축구 배우러 영국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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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민축구단 유소년팀, 21일 영국으로 출국
8박 9일 일정으로 친선 경기 및 축구 관람 등 예정

◇강릉시민축구단 15세 이하 유소년팀이 21일 영국으로 출국했다. 사진=강릉시민축구단 제공

【강릉】강릉지역 축구 꿈나무들이 영국으로 축구 연수를 떠났다.

강릉시민축구단 15세 이하 유소년팀은 21일 영국으로 출국해 8박9일 일정으로 축구 연수를 실시한다. 이들은 영국 런던에서 현지 유소년팀과 친선 경기를 갖고, 토트넘 홈구장 방문 및 프리미어리그 관람 등을 할 예정이다.

구단 유소년팀 역사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해외 연수를 앞두고 선수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동욱(강릉중 2년)군은 "축구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축구를 보고 배운다는 것이 설렌다"며 "향후 축구선수 생활을 하는데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릉시민축구단은 향후 지역 내 유소년 발굴 및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남식 강릉시민축구단 대표이사는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이번 해외연수를 추진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강릉지역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기량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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