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Life]“관광객 늘리려면 쇼핑·미식 만족도 높여야”

야놀자리서치, 지역별 스토리 개발 등 제언

야놀자리서치는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쇼핑·미식 등 부문에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를 위해 한국 고유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숙박 문화 브랜딩을 추진하고 지역별 스토리를 개발해 차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놀자리서치는 최근 ‘대한민국 관광대국의 길’ 도서 출판을 기념해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야놀자리서치는 “인바운드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스토리 개발과 쇼핑·미식 등 관광객의 반복적인 소비 활동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 고유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숙박 문화 브랜딩과 지역별 스토리 개발, 쇼핑·미식 등 관광객의 반복적인 소비 활동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내 핫플레이스 등 내국인에게 인기 있는 장소가 외국인 수요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국내 여행을 겨냥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 덧붙였다.

야놀자리서치는 또 본인 인증, 해외 카드 결제 제한 등이 방한 여행 장벽으로 작용한다며 디지털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숙박, 커머스, 배달, 택시 호출 등 각 분야 로컬 플랫폼들과의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연동을 통해 하나의 게이트웨이 앱을 구축한다면 외국인들이 여행 중 겪는 병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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