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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1분기 방문객•소비액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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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년 대비 14.8% 증가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둘러보는 외국인 관광객.

【속초】속초시의 2026년 1분기 방문객과 소비액이 상승세를 보였다.

 속초시가 한국관광 데이터랩 관광통계 자료를 활용해 자체 분석한 ‘2026년 1분기 속초시 관광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3월까지 3달간 속초시를 찾은 방문객은 총 578만 2,000여 명으로 2년 연속 5%대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이 전년 대비 14.8% 증가한 6만여 명을 기록해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월별 추이를 살펴보면, 설 연휴 시기가 뒤로 밀리면서 형성된 황금연휴 효과를 본 2월에 여행 수요가 집중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5% 급증한 205만 5,000여 명이 속초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1월(208만 명)과 3월(164만 7,000명)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방문 규모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주지별 방문 현황은 경기(32%), 강원(29%), 서울(22%) 순으로 높게 나타나 여전히 수도권과 인접 지역 중심의 방문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1분기 관광소비액은 1,40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

 최종철 시 관광과장은 “수도권 접근성을 기반으로 한 가족 단위 미식·쇼핑 관광과 더불어 외국인 방문객 유입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야간 관광 활성화와 겨울철 특화 콘텐츠 발굴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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