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州】출장안마를 비롯 차량담보 대출안내 전단등 불법 광고물살포에 대해 검찰이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12명을 적발했다.
춘천지검 원주지청은 19일 李양임(여·37)씨를 출장 안마 안내 불법 광고물 살포와 윤락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선정적인 호객성 전단을 살포한 李모(44·B주점운영·원주시중앙동)씨등 유흥업소업주와 차량담보 대출안내 전단을 돌린 사채업자등 11명을 옥외광고물관리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은 또 원주시 전역에 살포된 불법 광고물 20여종을 수집해 광고물 관련자 전원을 소환 조사하는등 지난해말부터 기승을 부리고있는 불법 광고물을 뿌리뽑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柳在晩(유재만)지청장은 『선정적인 내용의 불법 광고물이 하루 수만장씩 무차별 살포되어 시민 불편이 커지고 청소년에게도 악영향을미치고 있다』며 『앞으로 두달동안 매주 2회이상 전단 살포 현황을 파악하고 적발될 경우 법정 최고형을 구형할 방침』이라고 했다.<金美英기자·mykim@kangwo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