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역(창원 마라톤1004·2시간36분36초), 정미주(원주마라톤동호회·3시간21분20초)씨가 함기용세계제패기념 제3회 춘천호반마라톤대회 풀코스(42.195㎞) 남녀 1위로 골인했다.
강원일보사와 춘천시의 공동 주최로 23일 국제공인 춘천의암호변 호반마라톤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21.0975㎞), 10㎞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하프코스에서는 남자부 박순만(원주·1시간13분48초)씨, 여자부는 김대순(여주 마라톤클럽·1시간28분33초)씨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는 성남시의 여현호(33분30초)·박영자(41분49초)부부가 나란히 금메달을 차지해 대회 사상 처음으로 부부동반 우승자로 남게 됐다.
또 단체상은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푸른헬스에 돌아갔다.
이날 대회 입상자에게는 △1위(남여)=풀코스 100만원, 하프코스 50만원, 10㎞ 30만원 △2위(남여)=풀코스 50만원, 하프코스 40만원, 10㎞ 20만원 △3위(남여)=풀코스 40만원, 하프코스 30만원, 10㎞ 10만원 △4위(남여)=풀코스 30만원, 하프코스 20만원, 10㎞ 부상품 △5위=풀코스 20만원, 하프코스 10만원, 10㎞ 부상품 △6위=풀코스 하프코스 10만원, 10㎞ 부상품 △단체상=3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朴鍾弘기자·pjh@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