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위크+]썰매하나면 스키장도 안부럽다

 #원주 치악산드림랜드

 '유쾌한 질주, 하얀 눈과 상쾌한 바람이 있는 눈썰매장으로 가자.'

 “아이들의 신나는 겨울방학, 치악산드림랜드 스노우환타지아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세요.”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청소년에게는 건전한 놀이공간을, 어른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주기 위해 1996년 치악산국립공원 구룡사 입구에 문을 연 치악산드림랜드.

 강원 최고, 최대 시설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어 전국 어느 눈썰매장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 치악산드림랜드 눈썰매장.

 성인슬로프 길이 150m에 폭 50m 어린이슬로프 길이 100m 폭 40m 등 시원한 겨울의 정취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천연기념물을 포함한 40여종 140여수의 동물과 바이킹, 원더힐, 범퍼카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볼거리가 풍부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최적의 놀이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개장기간은 지난해 말부터 오는 2월말까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 있다.

 치악산드림랜드 눈썰매장 관계자는 “치악산의 빼어난 겨울정취와 함께 도심속에서 받은 많은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용객들의 안전은 물론 쾌적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교통편은 시내버스를 이용할 경우, 원주역과 원주 고속버스터미널에서 41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되고 승용차는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새말 IC에서 치악산 구룡사방향으로 오면된다. 원주=원상호기자

 #평창 대관령 스노파크

 “눈의 고장 대관령에서 하얀 눈꽃 추억을 만드세요”

 지난해 평창군 도암면 횡계2리 의야지마을 전 주민들이 힘을 모아 개장한 대관령 종합눈놀이장 스노파크가 올해 더욱 넓고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제2회 스노파크를 개장했다.

 의야지마을 50농가 130여명의 주민 전체가 참여해 대관령의 자연자원인 눈을 활용해 도암면 횡계2리 천골입구에 마련한 스노파크는 전국에서 가장 처음 개장하고 가장 늦게 폐장하는 종합 눈놀이장으로 조성됐다.

 올해는 지난해 축제장에서 대관령 삼양목장 방향으로 700m가량 이동한 스노파크는 길이 70m 폭45m의 눈썰매장을 비롯해 길이 20m의 얼음 미끄럼틀을 상시 이용 놀이시설로 설치했다.

 특히 올해는 길이 370m에 이르는 튜브 봅슬레이장을 새롭게 선보이며 어린이는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스릴과 모험을 즐길 겨울 레포츠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 이색 체험코스로 스노우 모빌 체험은 물론 시속 70~80㎞의 속도속에 스노우 레프팅까지 체험할 수 있는 놀이장을 만들었다.

 이와함께 도시민들이 농촌 체험관광까지 가능하도록 대관령의 전통 생활의 한 부분을 체험하는 설피신기와 자신들이 직접 나무조각을 하고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는 나무공방 체험도 이색적인 체험이 될 전망이다.

 제2회 스노파크는 구랍 18일 개장한 이래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에는 각 3,000여명의 관광객이 몰릴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입장료는 대인 6,000원, 소인 4,000원.

 최태헌이장은 “이달 초까지 날씨가 따뜻해 진정한 겨울 눈놀이가 어려웠지만 한파와 눈이 동반되면서 현재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하얀 눈과 투명한 얼음속에서 이색적인 겨울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평창=김영석기자

 #홍천온천레져 눈썰매장

 '단돈 1만원으로 주말 하루종일 재미있게 보내는 방법은 없을까?' 홍천온천레져가 그 해답을 던져주고 있다.

 추운 겨울속 뜨끈뜨끈한 찜질방에서 피로를 풀고, 은빛 설원을 신나게 내달리며 한방에 스트레스를 날려보내는 눈썰매타기. 여기에 아슬아슬한 긴장감에 연신 탄성을 지르게하는 중국기예단공연까지. 이 모든 것이 1만원이면 족하다.

 홍천온천레져가 이달부터 눈썰매장을 개장하고, 민속놀이와 어린이쉼터 중국기예단공연, 기존의 찜질방 등을 하나로 묶는 '패키지상품'을 선보였다.

 기존 찜질방 시설 이외에, 눈썰매장에 중국기예단 공연까지 합쳐 1인당 1만원코스(찜질방+눈썰매+중국기예단공연) 8,000원(눈썰매+중국기예단공연)코스 2가지. 저렴한 가격으로 활기찬 주말보내기에 안성맞춤.

 온천측은 온천앞 부지에 눈썰매장을 개설하고, 주변에는 가벼운 민속놀이장과 어린이들이 뛰놀수 있는 소규모 어린이궁전 등 부대시설까지 갖췄다. 또 한켠에는 떡볶이와 김밥 어묵 등 간단한 간식을 맛볼 수 있는 간이분식점도 마련했다.

 물론 온천 내부에도 평양 옥류관 등 한식당이 영업중이다.

 눈썰매장옆에는 대형 텐트를 통해 손에 땀을 쥐게하는 신기에 가까운 중국기예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30분, 오후 3시20분 세차례 1시간여동안 열린다.

 야외에서 눈썰매와 중국기예단 공연을 즐긴뒤 온천으로 자리를 옮겨 찜질방에서 땀을 내며 가족과 오손도손 이야기 꽃을 피우는 것도 큰 재미. 이번 주말 홍천온천으로 발길을 돌려보자. 홍천=류재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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