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의결 … 2009년 완공 예정
강원랜드(대표:조기송)가 500실 규모의 고급형 콘도와 15층 호텔을 증축한다.
강원랜드는 4일 호텔 소연회장에서 제70차 이사회를 열고 콘도 건설 투자비 변경, 호텔증설, 한식전통음식점 사업계획 안 등을 의결하고 온라인 게임사업 추진방향을 보고했다.
새로 건설되는 콘도는 마운틴지역 316실, 밸리지역 184실 등 총 500실 규모로 132.232~264.646<&35872>대로 지어진다.
공사비는 총 2,594억원으로 이달중 발주, 오는 2009년 10월 완공 예정으로 상류층 고객을 대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신설 호텔은 헤드오피스 앞에 1,279억원을 투자해 지상 15층, 지하1층으로 지어지며 콘퍼런스센터, 국제회의시설 및 공연장, 객실,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콘도와 함께 7월 발주, 2009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가족 및 단체고객의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위해 카지노 호수주차장 일대 약 3,966<&35872>에 65억원을 들여 한식전통음식점 '운암정'이 들어선다. '운암정'은 드라마 '식객'의 세트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2단계사업(E-City)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온라인 게임사업 추진방향도 보고됐다. 온라인 게임사업은 지난 6월12일 하이원 홈페이지를 활용한 유관게임 사이트인 프리채널링을 시작으로 게임업체 인수및 하이원 게임포털 구축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광희기자 heekim@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