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릉]성내동광장 유료주차장 市가 직영

위탁 운영 뒤 부당요금 징수·불친절 민원제기 잇따라 지난2일부터 운영

【강릉】강릉지역 최고 도심에 위치한 성내동광장(택시부광장) 유료주차장이 위탁 운영에서 시 직영으로 전환됐다.

강릉시는 과열경쟁으로 인한 부당요금 청구, 불친절 등 시민들의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개경쟁 입찰방식에서 지난 2일부터 직영으로 전환,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81면의 주차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성내동광장 주차장은 중앙시장, 금방골목, 걷고싶은 거리, 가구골목 등과 인접한 강릉지역 최고 도심에 위치해 있다.

이용자들이 많아 지난해의 경우 입찰예정가 9,000만원의 2배에 가까운 1억7,000여만원에 낙찰되는 등 위수탁 경쟁이 치열했다.

위수탁 단체는 투자비를 회수하기 위해 부당요금을 징수하거나 이용자들에 대한 불친절로 민원제기가 잇따라 시의회에서도 개선대책을 주문하는 등 고질적인 주차장 민원으로 지적돼 왔다.

시는 비정규직 직원 6명을 주차장 관리요원으로 배치하고 주차카드를 발급하는 등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개선책을 마련했다.

또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주변 이면도로의 교통소통과 주차난 해소를 위해 그동안 유료로 운영하던 터미널 공영주차장(옛 관광안내소)을 지난 1일부터 24시간 무료 개방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성내동광장 주차장은 시 직영을 통해 요금체계를 확립한 뒤 공개경쟁입찰로 전환할 방침이며 앞으로 교동주차장, 주문진주차장 등에 대해서도 무료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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