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주문진읍사무소 신청사에 대한 주민 안내가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6일 주민들에 따르면 주문진읍사무소는 지난해 12월22일부터 주문리 316 일대에서 주문리 1033로 이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신청사로 운행하는 버스 노선이 개통되지 않아 대다수의 주민들은 구읍사무소에서 하차해 10분 이상을 걸어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 강경숙(여·55·주문진읍향호리)씨는 “등본 한통 떼러 읍사무소를 찾아왔는데 이전한 것을 모르고 구읍사무소로 갔다가 물어물어 이곳까지 오는데 30분이 넘게 걸렸다”며 “많은 돈을 들여 새 건물을 지었지만 주민들을 위한 사소한 배려는 찾아볼 수 없어 아쉽다”고 말했다.
읍사무소를 안내하는 도로안내판이 모두 구읍사무소를 가리키고 있어 운전자들 역시 혼선을 빚고 있다.
김모(33)씨는 “차량 내비게이션과 모든 도로 안내표지가 구청사로 향하고 있어 신청사를 찾기 힘들다”고 불평했다.
읍사무소 관계자는 “당장 민원인 수가 많지 않다는 판단에서 버스노선 개편은 비현실적이라는 판단이고, 도로 안내판의 경우 시에 협조 공문을 발송한 상태로 조만간 추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