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원주]대화기기(주) 동화산단으로 이전

지난해 11월 신축 공장 착공 후 준공

◇대화기기(주) 원주공장 준공 및 창립30주년 기념식이 3일 동화첨단의료기기산업단지 내 신축공장에서 열렸다.

【원주】동화첨단의료기기산업단지에 창립 30년을 맞는 중견 의료기기업체가 이전을 해 원주 의료기기산업 성장의 동력이 될 전망이다.

대화기기(주)(회장:윤대영)는 3일 원주 동화첨단의료기기산업단지 내 신축공장에서 김기열 시장,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 김건상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원장, 김영호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조영환 한국폴리텍Ⅲ대학원주캠퍼스 학장과 기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화기기(주)는 당초 경기도 화성시에 공장을 두고 있었지만 지난해 11월 대지면적 5,368㎡에 연면적 2,737㎡ 지상 3층 규모의 공장을 착공해 원주로 이전해 오게 됐다.

의약품주입기를 주로 생산하는 대화기기(주)는 지난해 120억원의 매출규모를 기록한 중견기업으로 지난 9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과 의료기기 임상시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을 비롯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정밀기술진흥대회 산업자원부장관상, 보건산업대전 우수기술경진부문 수상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윤대영 회장의 경우 회원사가 700여곳에 달하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설영기자snow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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