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춘천]신북읍 지내리~사북면 고성리 2차선으로 확장

24일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춘천】춘천시와 화천군을 잇는 지방도 403호 노선 중 신북읍 지내리~사북면 고성리 구간이 2차로로 확장되고 고개 구간이 직선화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도는 490억여원을 들여 이 구간 3.3㎞를 확장하는 사업을 벌인다.

신북읍과 사북면의 경계인 새밑고개 구간은 2㎞ 길이의 터널로 연결하고 고성리 구간에는 120m 다리를 조성한다. 도는 사업 추진과 관련해 24일 오후2시 부다리터널 공사 현장사무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나오는 주민들이 의견은 오는 9월까지 진행하는 실시설계에 반영한다.

춘천시 사북면 고탄리~화천군을 잇는 부다리터널이 2008년 말 개통된데 이어 앞으로 새밑고개 구간이 터널로 직선화되면 춘천~화천 간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위윤기자 faw4939@kwnews.co.kr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