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를 처음 접하는 초보 불자들을 위한 불교입문서 '부처님께 다가가는 방법'이 출간됐다. 기존의 입문서들이 불교용어를 풀이·해석하는데 관심을 가졌다면 이 책은 부처님 제자로서 마음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 미래의 부처님으로서 평소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수많은 불교 경전 중 무엇을 먼저 읽어야 하는지, 많은 신행 방법 중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몰라서 방황하는 불자들에게 쉬운 설명과 함께 해답을 제시한다.
특히 불교에 입문하면서 가장 많이 듣고 말하게 되는 '믿음· 하심·발보리심·기도의 힘' 등을 경전과 영화 이야기 등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불교교리와 불교문화를 강의하고 있는 저자 목경찬씨는 진리는 가까운 삶 속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아직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누구나 불성(佛性)의 씨앗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조계종출판사 刊. 244쪽. 1만원.
오석기기자 sgto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