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강릉]하루평균 4만5천명 숙박문제 해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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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최도시 강릉

1일 2만5천실 필요 추정

물량 충분할 것으로 예상

공실시스템 등 편의 개선

【강릉】2018평창동계올림픽을 100여일 앞두고 있는 강릉시가 올림픽 기간 숙박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림픽 기간 강릉의 숙박수요는 하루 평균 2만5,000실(방문인원 6만명 중 숙박인원 4만5,000명 추산)로 추정되고 있다. 12월 말 준공 예정인 올림픽특구 내 대형 숙박시설 3개소와 미디어촌, 선수촌 등이 완공되면 1만1,000여실이 확보, 기존 숙박시설 1만4,000여실과 함께 숙박물량이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올림픽 숙박정보 제공과 숙박 관련 민원처리를 위해 11월 중순부터 강릉시 숙박상황실을 설치·운영해 홈스테이 가정과 외국인 게스트를 매칭하고 숙박정보를 제공하며 민원현장처리반을 가동해 올림픽 기간 숙박 관련 발생 민원을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또 합리적인 숙박요금 형성을 위해 자체 구축한 '강릉시 숙박시설 공실정보 안내 시스템(http://stay.gn.go.kr)'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의도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등재한 업소와 50만원 이상의 숙박요금으로 변경한 업소는 안내 시스템에서 배제키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242개소(모텔·여관 142개, 농어촌민박 100개)에 대해 숙박시설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정익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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