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개콘'대표 미남 류근지, 개그맨 송영길에게 대굴욕?

사진제공-KBS 2TV ‘개그콘서트’

‘개콘’ 대표 미남 개그맨으로 알려진 류근지가 충격적인 꼴찌 굴욕을 당했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올라옵Show’ 류근지가 만년꼴찌 송영길을 제치고 꼴찌남에 등극했다. 이에 송영길이 방청객의 선택을 받고 최종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최근 뜨거운 화제 몰이에 성공하고 있는 ‘올라옵Show’(이하 ‘올라옵쇼)는 무작위로 선택된 방청객이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되어 개그맨들과 펼치는 리얼 코믹쇼. 류근지-김성원-송영길-서태훈이 방청객을 주인공으로 러브라인을 만들며, 방청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 고분분투한다. 매회 방청객에게 최종 선택을 받기 위해 치열한 러브쟁탈전을 펼치고 있는 것. 이로 인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설렘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공개된 이번 주 스틸 속에는 ‘리얼 멘붕’에 빠진 류근지의 모습이 포착됐다. 꼴찌 선정 때 사용되는 뿅망치를 세게 얻어 맞은 듯 류근지의 머리는 마구잡이로 흐트러져 있다. 더욱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굳어져 버린 그의 모습이 유난히 처량해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최강의 우승 유력자를 제친 송영길의 반응이 압권이다. 송영길은 결과가 믿어지지 않는지 기쁨의 환호성을 외치고 있다. 곧 어깨춤을 들썩일 듯 최고조로 상기된 송영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폭소를 터트린다. 더불어 김성원-서태훈은 류근지 주위를 에워싸고 있어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지난 1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예상치 못한 대반전이 펼쳐져 공개홀이 발칵 뒤집어졌다. 마지막 선택의 순간에 류근지가 송영길을 제치고 꼴찌남으로 선택된 것. 코너에서 송영길은 느끼함 절정의 ‘폭탄남’을, 류근지는 ‘여심저격남’으로 분하고 있는 바, 대이변이 벌어지자 송영길은 돌연 몹쓸 자신감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특

이에 우승 유력자 류근지를 꺾은 송영길이 방청객에게 최종 선택까지 받아낼 수 있을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대한민국을 웃기는 원동력 ‘개그콘서트’는 오는 5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강원일보 미디어국 media@kwnews.co.kr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