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수원 개발 하루 9,076톤 물 부족 대책 마련
11억 투입 비상취수원 확보 수원 공유 갈등 해소
【속초】속초시가 '물 부족도시' 오명을 벗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21일 시에 따르면 2016~2018년 3년간 지역 내 1일 평균 물 생산량은 3만5,979톤, 물 소비량은 3만5,411톤으로 빠듯하다. 갈수기에는 물 공급량이 2만6,335톤에 그쳐 하루 9,076톤의 물이 부족한 실정이다.또 용수부족을 해결하지 못해 1995년 이후 지난해 2월6일부터 3월5일까지 28일간 등 최근까지 7차례나 제한급수를 실시하는 등 갈수기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취수원 안정화 대책마련 등 항구적인 물 부족 문제 해소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도비와 시비, 수자원공사 등의 사업비로 11억원을 들여 목우재삼거리, 도천교 상류, 상수도사업소 인근 등에서 암반관정 3개공을 개발, 하루 3,749톤의 비상취수원을 확보했다. 또 지난 3월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방상수도 위(수)탁협약을 통해 2023년까지 260억원을 들여 상수관망 블록화 41곳과 구역별 불량관 정비를 통해 하루 5,000톤의 물을 절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국농어촌공사와 재해위험지역(쌍천 상습가뭄지구) 정비사업으로 하루 9,000톤을 확보하고 행정안전부와 특별교부세 용도변경 협의를 통해 학사평 일원에서 하루 2,000톤의 대체수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강전업 시 상수도사업소장은 “기후변화에 영향을 적게 받고 인근 지자체와의 수원 공유 갈등에서 자유로울수 있도록 '물 자립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정익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