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미래통합당 강원도당 위원장에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의원 추대

미래통합당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21대 국회의원이 강원도당위원장으로 추대됐다.

강원도당은 10일 오전 도당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단일로 후보 등록한 한기호 의원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임기는 1년이다.

이날 자리에는 전 도당위원장직을 역임한 김진태 도당운영위원장(춘천갑당협위원장),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 이강후 원주을당협위원장, 최문순 화천군수, 신도현 강원도의회 부의장, 심상화 도의회 원내대표, 정명자 도당부위원장, 방종현 전국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한기호 도당위원장은 “지난 4·15 총선 이후 일부 분열된 당 분위기를 봉합하고 치유하는 데 우선적으로 집중하겠다”며 “또 2022년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당세 확장을 공격적으로 해나가겠다. 기초 지자체장 등 후보로 발탁할만한 인재들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오는 26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상무위원회를 열어 신임 강원도당위원장을 선출한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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