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횡성]횡성 수도권 전철 연장 전문위원회 구성

군 공론화위원회 권고 따라 본격 추진하기로

[횡성]속보=여주~원주 수도권 전철 횡성 연장을 위한 전문 위원회가 구성된다.

횡성군은 최근 제3차 공론화 위원회를 서면회의로 개최해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 등을 정리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장신상 횡성군수로부터 제시된 7건의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의결 사항을 군에 권고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지역 주요 현안인 수도권 전철 원주~횡성 구간 연장에 대해 “수도권 전철 연장 타당성과 당위성에 대해 군민의 합치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도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정부 정책이나 정치 상황에 대한 전문적 분석과 대처는 물론 주민 여론의 적기 대응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횡성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7조에 따라 전문성 있는 5명 내외의 인사로 '전문위원회' 를 구성해 공론화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했다. 군은 공론화위원회의 권고를 적극 수용해 향후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위원회는 네덜란드 교류 활성화, 이모빌리티 테마파크 민자 유치, 군용기 소음 피해와 원주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고압 송전선로 건설 등에 대한 대안을 권고 및 제안하기도 했다.

김석동 군 기획감사실장은 “공론화위원회의 권고 사항을 현안사업에 적용해 조기 해결에 지역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유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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