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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원주갑 보궐선거 국민의힘 박정하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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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선도도시 도약”

◇국민의힘 박정하 원주갑당협위원장은 3일 오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국회의원 원주갑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원주】이광재 전 국회의원의 사퇴로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원주갑 보궐선거의 막이 올랐다. 가장 먼저 테이프를 끊은 후보는 국민의힘 박정하 원주갑당협위원장이다.

박 위원장은 3일 오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 등 6·1 지선에 출마하는 시·도의원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은 대한민국이 만나야 할 미래이며 원주가 그 미래를 밝히는 선도도시가 되도록 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2년 만에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왜 또 치러야 하는지를 구차하게 얘기하지 않겠다”며 “지난 12년의 민주당 도정과 시정으로 인해 원주는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정체돼 있다. 민주당 도정과 시정에 냉험한 평가를 내려야 할때”라고 주장했다.

변방의 도시 원주를 강원도 선도도시,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도약시켜야 한다고 강조한 박 위원장은 부론산단 활성화, 문막 물류단지, 중앙시장~태장동을 연결하는 도심재생, 과감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 추진 등을 공약했다.

박 위원장은 “심장이 뛰듯 역동적이고 활기찬 경제도시 원주의 기틀과 일자리와 소득이 넘쳐나는 원주를 만들어 가겠다”며 “원주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진광고와 고려대, 고려대 대학원을 나왔으며 청와대 춘추관장, 청와대 대변인,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하고 지난 대선기간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수석부단장, 강원미래연구원장으로 활동했다.

이명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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