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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소양강배야구] 에이포스 vs 풍산화이터스 결승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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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4강전에서 UDT, 귀족에 행운의 추첨승
-지난해 화성시장기 결승전 상대팀… 전국 최강 실력 재대결 기대감
-결승전 오는 17일 오후 1시 춘천 의암야구장 

제13회 춘천소양강배 전국(관외)부의 패권을 놓고 에이포스(경기 남양주)와 풍산화이터스(서울 중랑구)가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다.

4일 춘천 의암야구장에서 대회 4강전이 진행됐으나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결승 진출팀은 모두 추첨으로 결정됐다.

먼저 준결승 첫 경기인 귀족(서울 성북구)과 풍산화이터스의 대결은 3회초 1대0으로 귀족이 앞선 상황에서 우천으로 인해 중단됐다. 4회말까지 마치지 않아 대회 규정에 따라 진행한 추첨에서 풍산화이터스가 5대4로 승리했다. 귀족은 박천옥의 호투 속에 황상호가 버틴 막강 풍산화이터스를 꺾고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하늘이 야속한 결과였다.

이어진 UDT(인천 남동구)와 에이포스의 준결승전은 경기 진행이 불가능한 상태에서 곧바로 추첨 제도를 적용했다. 그 결과 에이포스가 5대4로 승리하며 풍산화이터스와의 결승전을 예약했다.

이로써 지난해 화성시장기 비선출부 결승전에 맞붙어 우승과 준우승을 나눠가졌던 에이포스와 풍산화이터스는 전국구 에이스인 정해천(에이포스)과 황상호(풍산화이터스)를 최상 컨디션으로 마운드에 올려 명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결승전은 오는 17일 오후 1시 의암야구장에서 펼쳐진다.

강원일보사와 춘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우승팀에게는 5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300만원의 우승 상금과 트로피가 전달된다. 이날 공동 3위가 된 귀족과 UDT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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