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자원중에 큰비중을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어떻게 바라볼것인가? 우리나라 임업은 그 태동부터가 산업을 전재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 녹화를 전제로 시작한 것이다. 일제 강점기 때 자원수탈의 시대와 6.25를 지나면서 우리의 산은 80%이상이 민둥산이 되었으며 산을 푸르고 울창하게 하는 것이 목표였기에 그에 따른 법령이나 제도가 보호 일변도로 추진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나무를 뗄감 으로 사용하였고 페허 가 된 집을 짓는 재료가 유일하게 나무였기에 산에 나무가 자랄 사이 없이 벌목 되어야 했던 시기에 맞추어 석탄이 등장하여 산림녹화에 키게 기여한 것 도 사실이다.
우리나라는 2018년 기준 탄소배출량이 7억2천7백만톤 으로 집게 되었으며 2050년까지 1억5천8백만톤 으로 줄인다고 국제사회에 약속한 상태이다. 그 1억5천8백만톤 중에 약 2천7백만톤 은 산림이 흡수하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수종갱신과 년차별 식재를 통하여 그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1970~1980년대에 식재한 나무가 70%를 차지하고 있기에 이대로 2050년까지 방치한다면 국립과학원의 연구 자료를 보면 1천3백9십만톤 으로 급격히 낮아진다. 강원자치가 되면 고려해야할 강원산림의 그 첫 번째는 수종갱신과 년차별 속성 수 식제 계획에 대한 제도와 정책이 필수적이다.
강원도 전체면적의 82.7%인 산림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둘째는 1헥타르에 면적에 나무를심어 약 40년을 키워 벌목하여 매매하는 나무값을 산주는 평균 150만원 받는 실정이다 그것도 벌목이라는 이유로 일부 특정인들에게 따가운 시선과 공격을 받으면서 말이다. 따라서 40년 자라는 동안에 그 숲속에서 나무를 보호하고 숲과 공존을 꾀하면서 숲에서 각종 행위를 통하여 매년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규제혁파가 우선 되어야 한다. 숲속야영장. 체험장. 숲속에서의 문화활동. 숲 포레스토랑 등 다양하게 할 수 있는 활동들이 많이 있지만 각종 규제법에 가로 막혀 지극히 제한적이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누가 어떻게 꿸 것인가? 강원도의 산림면적은 무려 145만 헥타르에 이른다. 따라서 이 말은 산이 많아 개발과 인구유입과 경제 활동에 제약이 있다고 볼 것이 아니라 타도보다 우세한 산림자원을 소유한 장점이기도 하다. 다만 숲을 바라보는 시선이 자원으로 보느냐 발전에 걸림돌로 보는냐 하는 인식의 문제이다. 우리나라 관광수입은 년 평균 약18조원에 이른다. 그러나 농.산.수산촌관광 통계는 통계에 잡히지도 않을 만큼 미미하다. 아주 작은 스위스를 예를 들어 보고자한다 스위스의 전체 산림면적이 123만 헥타르이다 한해 관광 수입이 약 38~40조원 이다 그중 산림에 관련된 관광수입이 약60%이다 혹자는 이렇게 말한다. 스위스는 알프스가 있어서 가능하다고. 이것이 인식의 차이이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고 우거진 천연림이 울창하게 존재하며 다양한 식생과 환경이 있다 이것을 어떻게 훼손을 하지 않고 존치하면서 자원화 하느냐 하는 것이 이번 강원 자치도출범의 성공의 견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이처럼 좋은 자원을 누가 어떻게 자원화하고 상품을 만들어 도민은 물론 전 국민이 찾고 함 누리는 강원도 만의 시대의 없어서는 안 될 황금알을 만들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해보게 된다. 우리나라 산림은 단위면적당 임목축적율 세계4위라는 세계인들이 깜짝 놀랄만한 녹화 성공국가이다. 세계의 산림정책을 이끌어 가야할 위치에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