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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역대 최대 규모 도교육청 추경 의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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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제313회 임시회 폐회]
도의회, 도교육청 2차 추경 통해 4조4,816억 의결
신경호교육감 “기초·기본학력 확보·교육여건 개선”

◇사진=연합뉴스

강원도의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된 도교육청의 올해 2차 추경을 의결하고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27일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4조4,816억2,400만원의 '2022년도 제2회 강원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는 당초 1차 추경(기정액)보다 8,145억9,200만원 늘어난 규모다.

지난 22일 도의회 예산 종합심사 과정에서 교육감의 공약사항 이행 사업 등 3건 30억6,549만6,000원이 삭감, 내부유보금으로 편성됐다.

신경호 도교육감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주신 소중한 조언과 매서운 질책을 감사히 받아들이고 강원교육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강원학생의 기초·기본학력 확보와 교육 여건 개선 등 시급한 곳에 예산을 먼저 투입해 현장과 교육 주체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여야간 첨예하게 대립구도를 이어갔던 '강원도의회 재정효율화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이날 이의제기 없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다만 재정효율화 특위는 전임 도정의 대규모 재원이 투입됐던 사업 등을 살펴보기 위한 기구로 일단 구색을 갖추긴 했지만 소수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보이콧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만큼 향후 위원 배정 작업 등 특위 운영에 잡음이 예상된다.

이와함께 도의회는 '강원특별자치도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비롯해 총 32건의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후 제31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도의회는 제1차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위원장에는 박관희(국민의힘·춘천)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용래(국민의힘·강릉) 의원이 선출됐고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특위는 올 11월13일 임기가 만료되는 현 이사장의 후임 인선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

한편 도의회는 다음달 6일부터 21일까지 16일간 제314회 정례회를 개원한다. 다음달 정례회에서는 김진태 도지사와 신경호 도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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