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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 류인석 선생, 탄생 180주년을 기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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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원 오는 10월 1일 '연해주의 꿈, 독립'

◇류인석 외 5인 독립지사(첫 번째 줄 안중근, 류인석, 홍범도/ 두 번째 줄 이동휘, 안창호, 이상설)

춘천문화원 의암류인석기념관은 다음달 1일 항일의병장 류인석 탄생 180주년을 기념해 '연해주의 꿈, 독립'을 주제로 기념공연을 선보인다.

항일의병장 류인석은 만주와 연해주를 오가며 독립투사들을 양성하고 도총재로 활약한 인물로, 명성황후 시해가 일어난 1895년부터 항일의병장으로 나서 제천, 영월, 단양, 충주까지 의병투쟁을 전개했다.

이날 공연은 오후 3시부터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를 시작으로 오후 4시부터 기념식과 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 공연은 4개의 주제로 공연과 함께 전개된다.

1주제 공연은 연해주에 모이다로, 길놀이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2주제는 13도 의군을 결성하다로, 창작 판소리를 통해 류인석 일대기를 확인할 수 있다. 3주제인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은 사물놀이 공연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긴장감을 안길 예정이다. 마지막인 4주제는 연해주에서 상해로, 록그룹 밴드의 애국가가 공연장 전체를 가득 채운다.

목진호 학예사는 "의암 류인석 선생의 탁월한 식견과 불굴의 의지, 그리고 끊임없는 실천은 독립운동의 큰 강물에 여전히 흐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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