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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모바일 공무원증 사용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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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6개 시군 내년 1월까지 도입
춘천 정선은 추후 도입 검토

중앙부처에 이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도 모바일 공무원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29일부터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을 희망한 22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공무원증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에서는 강원도와 춘천, 정선을 제외한 16개 시·군이 도입하기로 했다. 춘천과 정선은 검토 후 추후에 도입하기로 했다.

개인의 스마트폰에 디지털화되어 저장되는 모바일 공무원증은 기존 플라스틱 공무원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공무집행 시 공무원증 제시를 요구받으면 모바일 공무원증으로 공무원임을 증명할 수 있으며 청사, 스마트워크센터 출입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플라스틱 공무원증과 달리 온라인에서도 신원증명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행정전자서명(GPKI)이 없어도 공직자통합메일,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 등의 업무시스템에 간단하게 접속(로그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향후 지방자치단체가 모바일 공무원증을 원활히 발급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29일 강원도를 비롯한 17개 시‧군‧구의 모바일 공무원증 발급을 시작으로 2023년 1월까지 227개 지방자치단체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청사 출입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출입관리 시스템 개선, 업무시스템 접속(로그인) 기능도 지원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모바일 공무원증의 지방자치단체 확대로 지방자치단체 업무환경의 혁신적 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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