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8일 도청 신관 2층 소회의실에서 ‘사무 공간 혁신’을 주제로 도정혁신 추진단 ‘일단바꿔’ 첫 회의를 열었다.
도정혁신 추진단은 일하는 방식 개선 등 도정 전반에 대한 혁신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1일 출범했다.
추진단은 김명선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혁신관련 부서장 및 팀장, MZ세대 직원, 외부 혁신전문가 등 총 30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제도혁신, 조직문화 혁신, 업무환경 혁신, 재정혁신 등 4개 분야를 중점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첫 번째 혁신과제인 ‘사무공간 혁신’을 주제로 자문위원인 김홍진 전 KT사장을 초청해 효율적인 일터 만들기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교환했다.
김명선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민선8기 새로운 도정의 출발과 변화의 전환점을 맞아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시스템을 개편하고 창의적인 도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