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군은 29일 국민 고향 정선에서 제29회 강원민속예술축제를 개막해 이틀 동안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정선종합경기장 보조구장에서 도내 18개 시·군 1,000여 명의 민속팀이 참가해 민속 놀이와 농악, 민요 등 신명나고 역동적인 경연을 펼쳤다.
특히 ‘다시 일상의 축복으로, 화합·공존·축제의 한마당’을 주제로 동계 올림픽에서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정선 아리랑 공연과 도립예술단의 전통 무용 공연, 공해 북평원님답교놀이 시연 등을 선보였다.
또 정선 남평리 토방집 짓기 놀이와 영월 칡줄달리기 등 각 시·군 민속단도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받았다.
제29회 강원민속예술축제에서 1·2위 입상 민속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대회에 강원도 대표단으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