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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해난사고 신속 구조'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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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수난대비 기본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지난 28일 동해시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전복사고 발생을 가정한 ‘2022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어선이 전복된 상황을 가정해 양양항공대(헬기), 동해특수구조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을 포함한 해양경찰 세력과 동해시청,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해군1함대, 동해세관, 민간드론수색대 및 민간해양구조선 등이 참여한 민·관·군 합동 수색·구조 훈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어선이 전복된 것을 주변 어선이 발견하고 전복 선박 내 고립자 구조, 해양경찰·유관기관 합동하여 표류자 수색 및 구조, 응급환자 헬기 호이스트 응급 이송과 경비함정 응급환자 이송 순 등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어선 전복사고대응 훈련 종료 후, 해양사고 표준대응절차 방안으로 구조 불가능한 상황에서의 구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악조건·악천후 상황에서의 구조 훈련‘을 사고선박 및 표류자 구조훈련으로 나눠 실시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적극적으로 반복해 구조 대응태세 역량을 강화시키고, 각종 해양재난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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