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예술로 교과 배우는 '우리들은 예술학년' 수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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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4일부터 7주간 춘천 내 85개 학급 대상

◇춘천문화재단(이사장:최연호)이 4일 부안초 등 지역내 초교에서 ‘우리들은 예술학년’ 2학기 수업을 시작했다.

춘천문화재단이 4일 부안초 등 지역내 초교에서 ‘우리들은 예술학년’을 2학기 수업을 시작했다. 올해 4년째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통합예술교육’ 일환 프로그램으로 7주간 춘천 내 18개 초교 85개 학급의 1,957명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분야의예술교사 24명이 직접 개발한 교안을 바탕으로 2명씩 팀을 이뤄 수업을 이끌 예정이다. 학생들은 초교 2~5학년 정규교과 과목인 국어, 과학을 예술 활동이 융합된 방식으로 배우게 된다. 수업은 학생들이 새로운 예술활동 형태의 학습을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표현력, 창의성, 주도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단은 내년 1월부터는 학교 외에도 춘천의 읍·면 마을로 예술교사가 직접 찾아가는 '예술과 동네 한 바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겨울학기 수업에 함께 할 예술교사와 참여 마을을 모집하며 예술교사는 동네 자원과 예술활동을 결합한 교안을 기획, 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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