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 위도에 호텔·제이드가든 내 콘도미니엄 신축 행정절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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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경관위원회 열고 2건 심의

【춘천】위도에는 호텔, 남산면에는 콘도를 신축하는 사업에 대한 춘천시 심의가 열린다.

춘천 위도 생활숙박시설 신축은 호반 위도 관광지 조성 사업이다. 서면 신매리 연면적 6만6,892㎡에 110개동, 지상 12층 규모로 총 420개 객실의 호텔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시에 건축허가 신청이 접수됐다.

해당 사업은 앞서 2020년 9월 호반(위도) 관광지 조성계획(변경) 승인시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완료했고 경관심의를 거쳐 춘천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받아야한다.

호반 위도 관광지 조성 사업은 민자사업으로 고슴도치섬 41만5,000여㎡ 가운데 24만2,500㎡에 사업비 인공해변과 생활형 숙박시설, 호텔, 콘도 등이 들어서는 것으로 사업 규모가 4,032억원에 달한다.

시는 올 1월 14년째 방치됐던 '호반(위도) 관광지 조성사업'을 시행 허가했다.

남산면 제이드가든 한화 춘천 프리미엄 빌리지 신축사업은 휴양콘도미니엄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남산면 서천리 392번지 일원에 연면적 3만8,705㎡로 지상 2층 지하1층의 단독형 빌라 32실, 커뮤니티 하우스 4실 총 36실 규모다. 경관심의,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춘천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30층 이상, 연면적 10만㎡ 이상일 경우에만 강원도 사전승인 대상인만큼 두 사업 모두 강원도 사전승인 대상은 아니다.

춘천시는 13일 오후2시 제22차 춘천시 경관위원회를 열고 서면 신매리 춘천 호반 위도 관광지 조성사업과 남산면 제이드가든 한화 춘천 프리미엄 빌리지 신축 등 2건을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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