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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색채의 빛, 순간을 비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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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작가·이현지 화실 수강생 21명 오는 25일까지 속초시립박물관

◇이현지 작가는 이현지 화실 수강생 21명과 함께 오는 25일까지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색채의 빛, 순간을 비추다'를 주제로 전시를 펼친다. 사진은 전시장 내부 모습.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고유한 빛을 들여다 봅니다"

이현지 작가는 이현지 화실 수강생 21명과 함께 오는 25일까지 속초시립박물관에서 '색채의 빛, 순간을 비추다'를 주제로 전시를 펼친다.

이들은 온 누리가 저마다의 빛으로 아름답게 피어나는 계절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작품이 가지는 고유한 빛에 주목했다.

이번 전시는 섬세한 색채와 빛을 이용해 감성이 돋보이는 서양화 작품 39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속초 지역을 비롯한 국내외의 아름다운 자연의 경관을 화폭에 옮겨 담았으며 사과 등의 정물 작품도 볼 수 있다. 저물어가는 노을이 보여주는 다양한 색을 놓치지 않고 모두 표현했으며, 사과는 빨갛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색을 품은 사과를 그려 입체감과 생동감을 더했다. 또 전시장 내부를 평소보다 어둡게 조성해 붓의 방향과 색의 조합 등에 집중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이현지 작가는 "예술 활동의 기본 자세는 꾸준히 노력하고, 창작하는 과정에서 작가의 역량과 기질이 작품에 반영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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