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강릉시청 컬링 ‘팀 킴’ 회장배 정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제21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4인조 여자일반부 정상에 오른 강릉시청 ‘팀 킴’.

2018 평창올림픽 은메달을 차지한 강릉시청 여자 컬링 ‘팀 킴’이 제21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 정상에 올랐다.

‘팀 킴’(스킵 김은정·서드 김경애·세컨드 김초희·리드 김선영·후보 김영미·감독 임명섭)은 15일부터 23일까지 경북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4인조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경기도청 ‘5G’를 8대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6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2022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경기도청, 춘천시청에 패하며 3연속 국가대표를 내줬던 ‘팀 킴’은 국내 여자 4인조 정상에 복귀했다.

믹스더블 결승전에서는 강원B(감독 임명섭, 코치 이예준, 강릉시청 김선영, 강원도청 정영석)가 서울LK를 상대로 11대10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원C(강릉시청 김경애, 강원도청 성지훈)는 믹스더블 3위에 올랐다.

강릉시청 스킵 김은정은 “4년 뒤 열리는 올림픽을 준비하는 첫 해”라며 “이번 대회 우승에 만족하지 않고 올림픽 전까지 더 많은 국내외 대회 경험을 쌓아 앞으로의 대회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믹스더블에서 우승을 한 김선영은 “선수 생활 중 믹스더블 우승은 처음이라 기쁘다”며 “6엔드 2점을 가져온 것이 시발점이 돼 나머지 후반전도 좋은 상황으로 이끌어 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정영석은 “혼성경기기 때문에 항상 파트너에 대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상대방의 마음을 잘 읽는 것도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다”며 “김선영 누나의 배려 덕분으로 우승을 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 같이 2종목 정상에 오른 강원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동계 스포츠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또 하나의 상처, ‘강제징집과 녹화사업’

납북귀환어부 간첩조작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