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백자박물관은 2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관내에서 거주하는 도예가 19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양구의 도예가 전(展)’을 개최한다.
방산면에 조성된 양구 백토마을의 입주작가, 양구 백자연구소 선임연구원, 미석예술인촌과 양구읍 소재 거주 작가, 백자박물관 작가 등 총 19명의 도예작품을 선인다.
도예가 전에서는 양구 백토마을의 김대웅, 권기현, 박은진, 이정우, 전혜진, 조은미 작가가 백자와 분청자 등 특정 재료와 기법을 이용한 작품과 재료와 상관없이 다양한 표현을 통해 통가마의 특성 및 번조기법을 활용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정두섭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양구 백토와 백자가 형성하고 있는 시대적 미감을 다시 한번 만끽할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했다.